타선의 폭발로 징크스 탈출에 성공한 KIA는 헥터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4일 두산 원정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없이 물러난 헥터는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홈 원정 가리지 않고 완벽한 QS 머신이 되어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3개 포함 12타점을 올린 KIA는 최근 홈에서의 타격감이 우연이 아니라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반면, 3연패로 연패늪에 빠진 삼성은 백정현이 연패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NC와의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전날 경기에서 4타점을 올린…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SK는 켈리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4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다. 전날 경기에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SK의 타선은 브레이크 이후에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중이다. 반면 4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린드블럼을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4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 린드블럼은 에이스가 무엇인지 투구로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재환의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이제 그 무엇도…